자연주의 다방

홍대 앞에는 카페가 정말 많다.



홍대 앞에는 카페가 정말 많다. 그 중엔 좋은 카페도 많다. ‘다이닝 포레스트’는 애써 좋은 카페다 자랑하고 싶지도 않단다. 두 자매와 한 명의 바리스타가 공동대표로 있는 이곳은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고 전시하는 일을 묵묵히 할 뿐이다. 그 일의 핵심이라면 ‘북유럽’이다. 이제는 조금 지겨운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것인가 했는데, 그런 것보단 북유럽의 자연과 북유럽의 여유로움을 동경한다. 북유럽에서 가벼운 요리 여러 가지를 한 접시에 한 가득 올려 먹는 걸 보고 이곳의 메뉴도 푸짐하고 건강하게 만들었다. 음식과 함께 물 마시듯 커피를 마시는 걸 보고, 항상 질 좋은 커피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음식과 함께 마시길 추천한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근무하는 김아영 대표는 자연주의 콘셉트의 좋은 제품이 있으면 이곳에서 판매하고 좋은 작가의 작품이 있으면 전시한다. 설명을 듣고 보니,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기 페이마Faema로 정성스럽게 뽑은 에스프레소는 향이 더 그윽하다.한잔에 4천5백원. 스웨덴풍 갈릭 소스 미트볼 브런치는 9천8백원. 02-33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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