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데서 호산나

여긴 아무것도 없다. 귀찮은 문제, 하찮은 호의, 거북한 관계는 저 아래 일이다. 큰 거리와 작은 골목, 화살표처럼 보이는 로터리와 자동차는 남의 세계일 뿐. 나의 세계에는 햇빛과 바람, 구름뿐이다.

칼라가 높은 검정 코트 4백만원대, 버버리 프로섬. 프렌치 커프스 화이트 셔츠 42만원, 에르메네질도 제냐. 팬츠 80만원대, 구찌. 굽이 높은 앵클부츠 가격 미정, YSL.

날씬한 회색 코트 2백48만원, 닐 바렛. 울 수트 가격 미정, 디올 옴므. 화이트 셔츠 30만원대, Z 제냐. 울 타이 20만원대, 에르메네질도 제냐. 선글라스 33만원, 모스콧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손에 든 페도라 33만3천원, 샌프란시스코 마켓.

왼쪽) 흰색 포켓치프가 꽂힌 주머니가 달린 회색 재킷 2백8만원, 닐 바렛. 화이트 셔츠 30만원대, Z 제냐. 어깨에 걸친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 3백49만원, 프라다. (오른쪽) 라펠이 큰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 1백70만원대, 코트 3백49만원, 모두 프라다. 화이트 셔츠 42만원, 에르메네질도 제냐.

어깨가 넓고 넉넉한 회색 코트 2백40만원대, 구찌. 글렌체크 팬츠 가격 미정, 클럽 모나코. 검정 고어 부츠 가격 미정, 김서룡 옴므.

어깨 장식이 있는 헤링본 코트 3백만원대, 버버리 프로섬.

검정 핀칼라 셔츠 42만원, 같은 소재의 타이 20만원, 모두 Z 제냐. 칼라 홀더 가격 미정, 제이 프레스. 회색 스트라이프 수트 가격 미정, 존 바바토스. 몸에 딱 맞는 검정 울 코트 가격 미정, 김서룡 옴므.

(왼쪽) 코트와 팬츠, 검정 고어 부츠 가격 미정, 모두 김서룡 옴므. 셔츠 가격 미정, 구찌. 선글라스 가격 미정, 레이밴. (오른쪽) 코트 3백44만5천원, 부츠 가격 미정, 모두 YSL. 팬츠 가격 미정, 김서룡 옴므. 셔츠 가격 미정, 디올 옴므. 선글라스 33만원, 모스콧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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