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지금부터 그림자 놀이를 시작할거예요

2010.02.02GQ

지금부터 그림자 놀이를 시작할 거예요. 시계는 그냥 차고 해도 될까요? 워낙 아끼는 거라서요.

거미 투르비옹에 페추얼 캘린더까지.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투르비옹 3755PR 2억7천7백51만원, 브레게.

거미 투르비옹에 페추얼 캘린더까지.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투르비옹 3755PR 2억7천7백51만원, 브레게.

Shadow Play
지금부터 그림자 놀이를 시작할 거예요. 시계는 그냥 차고 해도 될까요? 워낙 아끼는 거라서요.

사슴 정교한 조각들의 유기적인 움직임. 포르투기즈 F.A.존스 스켈레트 7천3백만원대, IWC.닭 잘 지은 건축물 같은 견고함과 꽃의 화려함을 담았다. 자이트자이헨 II 6천9백50만원, 크로노스위스.

사슴 정교한 조각들의 유기적인 움직임. 포르투기즈 F.A.존스 스켈레트 7천3백만원대, IWC.

잘 지은 건축물 같은 견고함과 꽃의 화려함을 담았다. 자이트자이헨 II 6천9백50만원, 크로노스위스.

DeerHunter
사슴의 뿔보다, 수탉의 벼슬보다 화려한 스캘레톤 시계의 세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돼지 스틸 케이스와 검정 엘리게이터 스트랩. 산토스 100 7백만원대, 까르띠에. 황소 러그를 내세우지 않는 독특한 케이스. 리플레 엑스라지 핑크골드2천만원대, 부쉐론. 낙타 두께 2.1밀리미터의 얇디얇은 무브먼트. 알티플라노 1천9백만원대, 피아제. 염소 뒤집으면 스켈레톤 백 케이스를 볼 수 있다. 그랑 리베르소 9768백만원대, 예거 르쿨트르.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돼지 스틸 케이스와 검정 엘리게이터 스트랩. 산토스 100 7백만원대, 까르띠에.
황소 러그를 내세우지 않는 독특한 케이스. 리플레 엑스라지 핑크골드
2천만원대, 부쉐론.
낙타 두께 2.1밀리미터의 얇디얇은 무브먼트. 알티플라노 1천9백만원대, 피아제.
염소 뒤집으면 스켈레톤 백 케이스를 볼 수 있다. 그랑 리베르소 976
8백만원대, 예거 르쿨트르.

Piggy Pig
두루뭉술한 이 친구들에겐 정갈한 사각 프레임이 어울리네요.

코끼리 투르비옹과 레귤레이터 기능을 동시에. 말테 투르비옹 레귤레이터 2억원대, 바쉐론 콘스탄틴. 토끼 중력뿐 아니라, 듀얼 타임 기능으로 시차까지 극복한다. 마스터 투르비옹 핑크골드 8천3백만원대, 예거 르쿨트르.

코끼리 투르비옹과 레귤레이터 기능을 동시에. 말테 투르비옹 레귤레이터 2억원대, 바쉐론 콘스탄틴.
토끼 중력뿐 아니라, 듀얼 타임 기능으로 시차까지 극복한다. 마스터 투르비옹 핑크골드 8천3백만원대, 예거 르쿨트르.

Hopping Rabbit
아무리 뛰어도 시간이 바뀌지 않아요. 중력도 어쩌지 못하는 투르비옹 시계거든요.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새 자사 무브먼트를 탑재한 브라이틀링 최초의 시계. 크로노맷 B01 9백92만원, 브라이틀링. 앵무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 디자인했다. 아쿠아레이서 500M 3백만원대, 태그호이어. 비둘기 독특한 스크류 인 크라운. 씨마스터플로프로프 1200M 9백만원대, 오메가. 백조 푸른 바다색 핸즈와 은색 다이얼의 조화. 마스터 컬렉션 레트로그레이드 6백80만원, 론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자사 무브먼트를 탑재한 브라이틀링 최초의 시계. 크로노맷 B01 9백92만원, 브라이틀링.
앵무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 디자인했다. 아쿠아레이서 500M 3백만원대, 태그호이어.
비둘기 독특한 스크류 인 크라운. 씨마스터
플로프로프 1200M 9백만원대, 오메가.
백조 푸른 바다색 핸즈와 은색 다이얼의 조화. 마스터 컬렉션 레트로그레이드 6백80만원, 론진.

Bird On A Wire
묵직한 스틸 브레이슬릿에 꽉 잡혀서, 날갯짓만 하고 있어요.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여우 뉴 컨스텔레이션 가격미정, 오메가. 그레이하운드 리비에라 클래식 골드앤스틸 3백만원대, 보메 메르시에. 코뿔소 아틀리에 컴플리케이션1백95만원, 오리스. 트럭 운전사 라 그랑드 클래식 1백51만원, 론진. 불독 더비 라인 1백20만원, 폴 스미스. 개 클래식 까레라 오토매틱 3백만원대, 태그호이어.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여우 뉴 컨스텔레이션 가격미정, 오메가.
그레이하운드 리비에라 클래식 골드앤스틸 3백만원대, 보메 메르시에.
코뿔소 아틀리에 컴플리케이션
1백95만원, 오리스.
트럭 운전사 라 그랑드 클래식 1백51만원, 론진.
불독 더비 라인 1백20만원, 폴 스미스.
클래식 까레라 오토매틱 3백만원대, 태그호이어.

Shaggy Dog
강아지 목에는 역시 ‘골드’ 가 제격이에요. 트럭 운전사 아저씨의 두툼한 팔에도요.

    에디터
    박태일
    포토그래퍼
    이신구
    아트 디자이너
    아트 에디터 / 김영언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