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드디어 내한

2010.07.27GQ

수입과 수출의 나라라지만, 왜 먹는 건 더디게 들어올까? 한탄을 멎게 하는 내한 소식이 있다.

체코의 흑맥주 브랜드 코젤 다크가 이달부터 한국에서 몸을 풀기 시작했고, 대표적인 ‘미제’ 패스트푸드 브랜드 타코벨도 이태원에 1호점을 열었다. 코젤 다크는 쓴맛이 빠지고 새털 같은 부드러움이 가미된 체코의 대표 흑맥주다. 130년 된 브랜드인데, 맛이 가볍고 달콤해 요즘 입맛에 맞춘 신제품 같다. 타코벨은 멕시칸 요리인 타코를 파는 세계적 프랜차이즈다. 원하는 토르티야에 원하는 고기와 채소를 넣고 좀 흘려가며 먹는 요리인데, 맛도 맛이지만 1천~3천이라는 하는 가격이 대인배급이다. 02-749-6696.

    에디터
    손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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