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의 얼굴엔 젊은 수도사가 비쳤다

송승헌은 촬영 전 미리 매듭을 지어놓은 타이를 거울 앞에서 다시 고쳐 맸다. 너무 뾰족해서 생경하기까지 한 예각의 턱을 바짝 들 때마다 거울엔 젊은 수도사가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