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식물의 사생활

2011.09.26GQ

식물에게도 마음이 있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무서워하는 것도 있다. 많이 사랑하고 미워하며 어두운 밤에도 서로를 볼 수 있다.

칼라가 짧은 검정 셔츠와 폭이 넓은 검정 팬츠, 모두 디올 옴므. 실크 스카프, 에르메스. 모든 페이지에 나오는 검정 카플린, 디올 옴므. 날씬한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와 칼라를 둥글린 셔츠, 좁은 타이, 모두 YSL. 거친 질감의 울 재킷 가격 미정, 알라니. 가느다란 금 목걸이, 구찌. 유연한 선의 헐렁한 모직 수트와 칼라가 달린 베스트, 모두 보테가 베네타. 풍성한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 에르메스. 연보라색 터틀넥 니트, 구찌. 암녹색 팬츠, 알라니. 부드러운 실크 셔츠와 진회색 모직 팬츠, 모두 김서룡 옴므. 팔찌, 스와로브스키. 북슬북슬한 퍼 코트, 구찌. 굵은 반지와 가는 반지, 모두 구찌.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 김서룡 옴므. 실크 스카프, 에르메스. 앞코가 둥근 밤색 가죽 구두. YSL.
    에디터
    강지영
    포토그래퍼
    안하진
    모델
    성하
    스탭
    헤어&메이크업/임해경, 어시스턴트/ 김미강
    기타
    화보의 모든 의상과 액세서리는 2011 F/W 컬렉션 샘플로, 아직 가격이 책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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