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워

12월이 시작될 때면, 어떤 다이어리를 살지 고민한다.

12월이 시작될 때면, 어떤 다이어리를 살지 고민한다. 후보도 가격도 천차만별. [GQ]는 책을 포함해서 8천2백원(미니 7천2백원)에 양장본 다이어리를 선물한다. 보통 양장본은 두꺼운 합지 커버를 사용하는데, 이번 다이어리는 옷감으로 겉을 덮었다. 남자의 복식을 면밀하게 다뤄온 [GQ]가 선물하는 옥스퍼드 셔츠 같은 다이어리. 어디에도 어울리기에 어디든 들고 다니라고 조금 작게 만들었다. 독자의 1년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고민도 참 많았다. 당신의 고민들은 다이어리에서 봄눈처럼 녹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