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브랜드의 시계는 우선 엔트리부터

그 브랜드의 시계를 갖고 싶다면, 우선은 ‘엔트리’부터.



1. 론진 마스터 컬렉션
론진은 고급 시계를 원하는 남자들을 위한 최적의 엔트리 브랜드다. 그리고 마스터 컬렉션은 남자의 첫 시계로 부족함이 없다. 지나치지도 밋밋하지도 않은 다이얼 디자인 덕분에 스틸이든 가죽이든 어떤 스트랩을 쓰든 척척 어울린다. 가장 매력적인 건 역시 가격. 2백만원대.

2. IWC 마크 17
IWC 마크 시리즈는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일 뿐 아니라, 이미 수많은 청년의 첫 시계로 활약 중이다. 이 시계가 대대손손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단지 넘볼 만한 IWC라서가 아니라, 잘 갖추어진 세부와 계기판처럼 단단한 용모 때문이다. 그것이야말로 남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조건인 것을. 6백만원대.

3. 크로노스위스 시리우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레귤레이터다. 스틸로 고르면 과하게 비싸진 않지만, 그래도 ‘엔트리’라고 부르기엔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시리우스가 나왔다. 양파를 닮은 용두는 그대로지만, 상징적 세부 코인 베젤은 뺐다. 입문용 시계니까, 그 정도는 양보할 수 있다. 6백만원대.

4.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문워치
사람이 달에서 착용한 첫 번째 시계. 달에서 초침을 돌리던 그 시절 그대로, 수동식 1861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와 헤잘라이트 글라스를 썼다. 합리적인 값으로 브랜드 역사의 산 증인을 체험할 수 있다. 그야말로 교과서적인 엔트리 시계다. 4백만원대.

5. 태그호이어 까레라 오토매틱 칼리버 5
잭 호이어가 까레라 파나메리카나 멕시코 로드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단단한 크로노그래프가 까레라의 시초다. 이 시계에는 크로노그래프가 없지만, 까레라의 이름과 형태를 가졌다는 점에서 엔트리 시계로 합당하다. 2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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