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악 속 수트 아이콘 11

지난 반세기 동안 대중문화는 수트를 멋지게 입을 수 있는 지침서가 되었다.

1959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의 캐리 그랜트 수트 바지는 엉덩이에 너무 붙지 않아야 한다.
1987년 <월 스트리트>의 마이클 더글라스 클레릭 셔츠는 수트에 깊이를 더해준다. 시가는 옵션.
1992년 <저수지의 개들> 검정 수트와 흰 셔츠, 그리고 날렵한 검정 타이만큼 도회적이고 신비로운 것도 없다.
1974년 <위대한 개츠비>의 로버트 레드포드 매끈하게 몸을 타고 흐르는 흰 수트야말로 현대 귀족의 훈장 같다.
1968년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의 스티브 맥퀸 굵직한 패턴의 수트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최고의 방법.
1963년 비틀스 짧게 재단된 크롭트 재킷과 밑으로 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테이퍼드 팬츠는 여전히 통한다.
1974년 데이비드 보위 검정 셔츠는 밝은 색깔 수트를 돋보이게 한다.
1974년 <대부 2>의 알 파치노 베스트는 마지막 단추 말고는 모두 잠근다. 아예 답답해 보일 정도로.
1959년 마일즈 데이비스 원버튼 재킷의 매력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
1960년대 초 <랫 팩> 타이 매듭은 칼라의 크기를 고려해야 하며, 이 둘의 조합은 라펠의 너비를 보완해야 한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드맨> 단순하게 접어 넣은 흰색 포켓 스퀘어는 회색 수트를 위한 참 머리 좋은 구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