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오라, 리타 오라

제2의 비욘세, 제2의 리한나 말고 지금 완전히 불붙은 여자, 리타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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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가 왜 당신과 계약했는지 들었나? 엄청난 일이었다. 여섯 살부터 여러 도시에서 노래를 하며 컸는데…. 쉽진 않았지만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결국 자기의 장점을 믿어야 한다. 난 노래하는 걸 포기하지 않았고, 나한테 잘 맞는 사람이 날 찾아줬다. 제이지는 내가 마음으로부터, 진심으로 노래를 해서 좋다고 했다.

아마 Roc Nation이란 레이블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 당신이 알앤비 싱어로 구분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사실 UK 차트 1위를 차지한 세 곡 모두 그렇게 들리진 않았다. 특히 ‘Hot Right Now’는 D&B, 덥스텝 뮤지션인 DJ Fresh의 도움을 받기도 했고. 글쎄, 내 음악을 알앤비란 장르에 국한시키고 싶진 않다. 나중엔 꼭 멋진 어쿠스틱 음반을 내보고 싶다.

유럽, 특히 영국과 미국을 동시다발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그러니까 미국에서 당신을 수입해서 다시 유럽으로 역수출하는 격인데, 미국에서 활동하는 것과 유럽(영국)에서 활동하는 건 어떻게 다른가? 미국에서 활동하게 되어서 너무 신난다. 일단 영국보다 시장이 크니까. 아무래도 관중들의 면면이 좀 다른 것 같다. 전반적으로 미국 관중들은 영국 관중들보다 좀 더 목소리가 크고 적극적이다. 물론 어디서든 반응은 좋지만. 하하.

영국에선 데뷔하자마자 1위를 했다. 미국에서도 자신 있나? 미국 시장이 좀 더 크기 때문에 떨리기도 하지만, 꼭 1위를 해보고 싶다. 자신 있다!

미국 시장에 첫 번째 싱글로 내놓은 ‘How We Do’에선 노토리어스 B.I.G의 ‘Party and Bullshit’ 가사를 인용했다. 만약 노토리어스 B.I.G가 그 노랠 들었다면 뭐라고 말했을까? 정말로 상상도 못할 일이다. 난 어릴 때부터 노토리어스 B.I.G의 엄청난 팬이었다. 그가 가장 뛰어난 래퍼라고 생각한다. 사실 ‘How We Do’엔 ‘Party and Bullshit’에 대한 추모의 의미가 담겨 있다. 일단 ‘Party and Bullshit’이란 말 자체가 너무 멋지지 않나?

가장 좋아한다는 그웬 스테파니와 비욘세의 노래 중 딱 한 곡을 리메이크할 수 있다면 뭘 부르고 싶나? 무슨 노래든 다 좋다. 그웬 스테파니의 솔로 음반뿐만 아니라, 그녀가 노래하는 노 다웃의 음악도 다 좋아한다. 음… 한 곡을 골라야 한다면, 노 다웃의 ‘Hella Good’을 다시 불러보고 싶다.

지난달 <GQ KOREA>의 마지막 장을 장식한 ‘All Gentleman Do It’이란 코너에 당신이 실렸다. 제목은 ‘오동통 오라’였다. 와하하하. 기분 나쁘지 않다. 귀엽고 재미있다. 사실 난 예전에 꽤 통통한 아이였다.

몸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곳은 어디인가? 배! 배가 제일 귀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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