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꿈을 가슴에 안고

책장을 덮기 전,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그 여자, 제네시스 로드리게스다.

베네수엘라엔 ‘엘 푸마’라 불리는 가수가 있었다. 그는 마이애미에서 여자아이를 낳고 이름을 제네시스라 지었다. 여자아이는 스페인어를 배우며 자랐고, 스페인어 케이블 채널에서 연기를 시작했다. 크게 부풀고 중력을 거스르는 헬륨 풍선 같은 가슴 덕분인지 할리우드로 금세 날아갔다. 그러나 제네시스는 마이애미를 그리워했다. 정확하게는 마이애미 히트팀을. “샤킬 오닐 이후 히트팀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커다란 선수들과 사진 한 장만 찍을 수 있다면 어떤 것도 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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