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억 소리

2013.09.12GQ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억대 시계 5.

1 이름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미닛 리피터. 소속 예거 르쿨트르. 다이얼 크기 44mm. 특징 유일하게 방수가 되는 미닛 리피터 시계다. 5시 방향의 크리스털 공이 움직이며 소리가 퍼진다. 종전 모델보다 소리가 4배 이상 크고, 여운이 길다. 가격 3억 1천8백만원2 이름 토릭 웨스트민스터. 소속 파르미지아니. 다이얼 크기 46mm. 특징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구교 종소리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4개의 공을 사용한 미닛 리피터 시계. 4백 시간을 들여 작업해야 완성되는 시계로 투르비옹 기능까지 더했다. 가격 8억 9천만원대.3 이름 로열 오크 엑스트라-씬 투르비옹. 소속 오데마 피게. 다이얼 크기 41mm. 특징 여덟 개의 스크루로 튼튼하게 고정한 옥타곤 형태의 케이스라 어떤 충격에도 분리되지 않는다. 케이스의 두께가 8.85mm로 얇고, 투르비옹 기능과 케이스의 파워 리저브 표시창이 특징. 가격 2억 6천만원대.4 이름 트래디션 7047BA119ZU 소속 브레게. 다이얼 크기 41mm. 특징 스프링이 아닌 체인으로 태엽을 감는 퓨제 투르비옹이라 동력 편차가 적어, 시간의 오차를 줄인다. 티타늄으로 만든 밸런스 휠, 브리지 휠 등 무브먼트의 정교한 움직임이 훤히 보인다. 가격 2억원대5 이름 르 브라쉬스 카루셀 미닛 리피터. 소속 블랑팡. 다이얼 크기 46mm. 특징 카루셀과 미닛 리피터 기능을 함께 갖춘 시계다. 카루셀은 블랑팡이 2008년 투르비옹 대안으로 자체 제작한, 중력을 최소화한 기술이다. 제작 기간은 1년정도. 가격 4억 8천5백만원대.
    에디터
    김경민
    스탭
    정우영, 어시스턴트 / 남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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