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보다 진하고 가을보다 깊은 포트와 셰리 와인

스크린샷 2016-07-28 오후 5.10.04

1 그라함 토니포트 10년 포르투갈에서 만드는 달고 진한 맛의 주정강화 와인이 포트다. 양갱과 기가 막히게 어울린다. 2 처칠 LBV 2007 19.5도의 이 포트는 2007년에 수확한 포도로만 만들었다. 잠자기 전에 한잔 마시기에 좋을 정도로 깊고 부드럽다. 3 히달고 클라시카 크림 셰리 스페인에서 만드는 주정강화 와인. 보통 드라이하지만 크림 셰리처럼 단맛을 추가한 것도 있다. 무화과를 곁들이면 공기까지 달콤해진다. 4 만자니야 라 기타나 셰리 시큼한 맛이 매력인 만자니야 셰리는 화이트 와인처럼 색이 맑다. 침샘을 자극하는 식전주로 좋다. 레스토랑 스페인클럽에서 직접 수입한다. 5 다우 너바나 리저브 포트 벨기에 초콜릿 회사와 손잡고 다크 초콜릿과 가장 잘 어울리는 포트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양조한 와인. 특히 카카오 70퍼센트 초콜릿과 주파수가 딱 맞는다. 6 펠레그리뇨 마르살라 포트와 셰리처럼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만드는 주정강화 와인이 마르살라다. 꿀색 와인을 한잔 마시면 진득한 달콤함이 온몸에 퍼진다. 7 쉐필드 토니 포트 캘리포니아 갤로 와이너리에서 만드는 포트 와인. 부담 없는 가격이라 요리용으로 쓰기도 좋다. 8 테일러 셀렉트 리저브 포트 4백 년의 역사가 진하게 스며든 테일러는 다양한 레인지의 와인을 생산한다. 저렴한 가격의 셀렉트는 포트를 더 편하게, 더 자주 즐길 수 있게 돕는다. 9 라모스 핀토 LBV 2007 1890년대 포트투칼의 국왕 카를로스의 전용 와인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황제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루이 로드레 와이너리에서 인수했다. 10 인시그니아 포트 10년 오크통에서 10년 숙성한 묵직하고 진한 이 와인은 식사 후 커피까지 다 마셨는데도 왠지 허전할 때 마시기 좋다. 11 비스타 알레그레 리저브 토니포트 7년 포트 와인 특유의 검고 불투명한 병에 든 이 와인은 마개만 닫아두면 3개월 동안 맛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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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KOREA 피처 에디터] Eat, Drink,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