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볼랭저 로제 샴페인

2013.12.18GQ

12월엔 온갖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을 마신다. 그 중 프랑스 샹파뉴에서 만드는 샴페인 중 하나를 고른다면, 그리고 많은 선택지 중 고귀하고 우아한 샴페인 하우스 볼랭저를 떠올렸다면, 올 연말엔 특별히 볼랭저 로제 샴페인을 골라본다. 눈에는 한없이 부드럽고 달콤하게 맺히지만, 입 안에서는 묵직하고 힘이 넘친다. 스테이크와 함께 마시기도 좋고 시가 한 모금에 곁들이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에디터
    손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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