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시간과 공간

2014.01.14GQ

전혀 새로운 라운지,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생명체 미카가 만든 시계 2.

신세계백화점 본관 신관 5층은 단순한 매장의 나열식 집합이 아닌, 문화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모이는 공간이다. 이제 브랜드는 착륙한 도시와 문화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이곳에 가면이 모든 걸 연결하는 공간, 가 있다. 2014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는 기묘하고 아름다운 미카의 면면으로 채워진다. 오직 에서만 구할 수 있는 미카와 스와치가 함께 만든 시계들(지구에서 구할 수 있는 마지막 3백 개), 한 번 보면 내년까지 기분 좋은 뮤직비디오 그리고 아찔함이 은밀히 쌓인 듯한 앨범 커버들이 있다. 게다가 두 종류의 미카 매거진 에디션까지. 얼핏 거칠어 보여도,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넋이 나갈 만큼 멋진 미카가 곳곳에 있으니까.

    에디터
    오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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