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메이커

휴대 전화도 트레이너도 필요 없다. 명석하고 가뿐한 러닝 워치 5.

1. 순토 앰빗2 S 속도와 심박수는 기본, 내비게이션, GPS 고도, 경사 조절 3D 콤파스 기능까지 갖췄다. GPS 고정률을 60초로 맞추면 50시간 동안 쓸 수 있다. 만약 ‘순토 앱스’를 시계에 설치한다면, 설명서에 표시된 기능 외의 수천 가지 기능을 당장 추가할 수 있다. 그걸 다 써보려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겠지만. 68만원.

2. 타이맥스 아이언맨 이지 트레이너 GPS 타이맥스는 언제나 알차고 단순하며 심지어 저렴한 시계를 만든다. 아이언맨 시리즈 하나만 있어도 달릴 때 필요한 웬만한 기능은 다 누릴 수 있다. GPS, 속도, 페이스, 디스턴스, 칼로리 번…. 스마트폰 러닝 애플리케이션 대신 스포츠 워치를 써보기로 결심한 초심자를 위한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 24만8천원.

3. 나이키+ 스포워치 GPS 나이키가 위치 탐색 솔루션 기술로는 세계 최고라 불리는 ‘탐탐’과 함께 만든 시계다. 그러니 GPS 성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나이키 플러스라는 잘나가는 러닝 프로그램과 연동해 꾸준히 기록을 관리할 수 있다. 5일 이상 달리지 않은 게으른 주인에게 일침을 날리는 기능도 있다. 20만원대.

4. 아디다스 마이코치 스마트런 이름처럼 개인 코칭 기능을 갖췄다. 블루투스로 연동된 헤드폰을 쓰면, 시종일관 속도와 페이스에 대한 지시를 받을 수 있다. 심박수에 따른 운동 강도를 네 가지 색깔로 표시한다. 숨이 턱밑까지 차올랐을 때 화면 속 빨간색을 보면 정말 ‘직관적인’ 시계라는 걸 깨닫는다. 다 성가실 때는 MP3 플레이 기능으로 음악을 듣는다. 49만9천원.

5. 가민 포러너 910 XT 트라이애슬론을 위해 설계한 시계다. 다시 말해 수영을 하든, 자전거를 타든, 강변을 달리든, 찰떡같이 손목에 붙어 점검하고 안내한다. 재빠른 운동 모드 전환, 페달 회전 속도, 고도 및 경사도, 스트로크 횟수와 영법 식별 기능이 그 증거. 물에 뛰어들 때부터 결승점에 도달할 때까지, 저장된 자기 페이스를 따르기만 하면 된다. 5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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