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낭만에 대하여

2014.02.25GQ

기어코 뒤돌아보게 만드는 기묘하게 아름다운 시계 5.

1. 42mm의 다이얼이 손목에 다부지게 들어찬다. 파란색 사과 모양 시곗바늘이 로마 숫자와 유려하게 어울린다. 롱드 루이 까르띠에 2천1백만원대, 까르띠에 2. 우아한 시계를 고를 땐 오메가의 드빌 라인부터. 간결함은 로마 숫자와 흰색 다이얼에서 시작된다. 강인함을 위해 코-액시얼 8500 무브먼트를 적극 사용했다. 드빌 코-액시얼 6백만원대, 오메가. 3. 다이얼 색깔은 숭고하며, 44mm의 크기는 호방하기만 하다. 쇼파드 150년 역사가 고스란히 응고된 무브먼트는 정교함이 칼끝 같다. L.U.C 1963 4천9백30만원, 쇼파드. 4. 겉은 정갈하지만 속을 채운 무브먼트는 우주적이다. 얇은 시계 안에는 엘리트 681 오토매틱 칼리버의 호사가 넘실댄다. 헤리티지 울트라 씬 1천6백77만원, 제니스. 5. 독창적인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로 시간, 분, 초, 날짜, 요일, 달, 윤달, 음력, 문페이즈를 모두 알 수 있다. 영구적인 가치의 시계란 이런 것. 퍼페추얼 캘린더 2천9백80만원, 크로노스위스.

1. 42mm의 다이얼이 손목에 다부지게 들어찬다. 파란색 사과 모양 시곗바늘이 로마 숫자와 유려하게 어울린다. 롱드 루이 까르띠에 2천1백만원대, 까르띠에 2. 우아한 시계를 고를 땐 오메가의 드빌 라인부터. 간결함은 로마 숫자와 흰색 다이얼에서 시작된다. 강인함을 위해 코-액시얼 8500 무브먼트를 적극 사용했다. 드빌 코-액시얼 6백만원대, 오메가. 3. 다이얼 색깔은 숭고하며, 44mm의 크기는 호방하기만 하다. 쇼파드 150년 역사가 고스란히 응고된 무브먼트는 정교함이 칼끝 같다. L.U.C 1963 4천9백30만원, 쇼파드. 4. 겉은 정갈하지만 속을 채운 무브먼트는 우주적이다. 얇은 시계 안에는 엘리트 681 오토매틱 칼리버의 호사가 넘실댄다. 헤리티지 울트라 씬 1천6백77만원, 제니스. 5. 독창적인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로 시간, 분, 초, 날짜, 요일, 달, 윤달, 음력, 문페이즈를 모두 알 수 있다. 영구적인 가치의 시계란 이런 것. 퍼페추얼 캘린더 2천9백80만원, 크로노스위스.

    에디터
    오충환
    포토그래퍼
    이신구
    스탭
    어시스턴트 / 정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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