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맨> 애플리케이션, ‘THE DAILY RECOMMENDATION’

뭐든 마구 쏟아내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은 요즘 잡지판에 일년 단 두 번 발행하는 <판타스틱 맨>의 존재감은 거꾸로 우뚝하다. 물론 <판타스틱 맨>에서도 실시간 온라인 콘텐츠를 만든다. 하지만 온갖 잡다한 뉴스를 퍼 나르기보단 하루에 하나씩, 정수만을 골라 뚜렷하게 제안하는 식이다. 애플리케이션의 또 다른 이름은 ‘THE DAILY RECOMMENDATION’. 추천하는 것들은 어떤 제품에서부터 건축, 리빙, 문화 등 분야와 성격의 제한이 없는 한편, ’오늘의 추천 색‘이나 ’오늘의 마음가짐‘ 같은 추상적인 주제들도 있다. 여섯 달씩 기다려 <판타스틱 맨>을 만나는 게 좀 지루하다면, 일단 애플리케이션으로 그 허기를 달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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