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왓킨스 바디 로션

로션의 질감이 계절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건조한 피부 때문에 고생해 본 사람은 안다. 겨우내 쓰던 무거운 바디 로션은, 기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땀과 함께 범벅이 돼 종일 정글에라도 있는 듯 온 몸을 끈적이게 만든다. 그렇다고 마냥 방치하면 금방 팔다리가 허옇게 일어나는 환절기, 무리할 필요 없이 시중의 슈퍼마켓에서 간단히 대안을 찾는다. 존슨즈나 니베아처럼 익숙한 브랜드의 것들도 좋지만, 이왕 같은 값이라면 예쁜 걸 고른다. J.R 왓킨스의 바디로션은 1만 5천원. 325ml 한 통으로 찬바람이 돌아오는 가을까지 너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