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힙합, 블랙은 어떻게 세계를 점령했는가>

2014.08.07유지성

<Show Me The Money 3>에 나온 래퍼들이 매일 검색어 순위에 오른다. 세 번째 시즌 만에 프로그램엔 탄력이 붙었지만, 시청자들의 머리엔 아직 물음표가 뜬다. 왜 저렇게 욕을 해? 왜 저렇게 ‘오글거리는’ 자기 자랑을 하는 거지? <힙합, 블랙은 어떻게 세계를 점령했는가>엔 지루한 역사나 전기 대신, 그런 래퍼들의 가사와 태도에 지금 당장 대입할 수 있는 배경이 촘촘히 들어 있다. 대체 ‘스웨거’가 뭔지, 왜 래퍼들은 여성 비하적인 단어를 서슴지 않고 쓰는 건지…. 당장 오늘은 절정을 향해 가는 <Show Me The Money 3>가 방송되는 날이니, 곧바로 읽어도 좋겠다.

    에디터
    유지성
    포토그래퍼
    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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