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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프렌즈 오브 휴

2014.08.27GQ

무작정 갖고 싶을 때 한 번 더 고민해서 고른 신제품.

Rating / ★★★☆For / 10년째 자취생

Rating / ★★★☆
For / 10년째 자취생

 

 

 

[REPORT] 스마트 전구 휴는 앱을 이용해 색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조명만 바꿔도 집 분위기는 완벽히 새로운데, 1600만 가지 색으로 바꿀 수 있다니. 게다가 기본 세트엔 전구 세 개가 제공돼서 색의 조합을 수천 가지도 만들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전구만 제공했기 때문에 소켓이 있는 등기구가 따로 필요하다는 점. 하지만 프렌즈 오브 휴라고 이름 붙인 휴 블룸과 라이트 스트립은 그 자체만으로도 집 안의 빈틈을 밝힌다. 휴 블룸은 탁자나 선반 어디에든 쉽게 올려놓을 수 있고, 라이트 스트립은 어떤 벽에든 쉽게 붙어 소파 밑도 밝힐 수 있다. 조합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늘었다.

[DOUBT] 각각의 가격은 11만9천원. 저렴한 편은 아닌 데, 본래 휴 세트를 구입하지 않고는 사용할 수 없다. 휴를 사용하려면 공유기(브리지)가 꼭 필요한데 따로 판매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디터
    양승철
    포토그래퍼
    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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