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아버지와 나

2014.10.27장승호

사진 속에서, 아버지와 나는 웃고 있다.

아버지는 젊었고 나는 어렸다.

새삼 돌이켜 묻는다.

왜 우리는 더 이상 아버지와 함께 웃으며 사진을 찍지 않는 걸까.

왜 그 손을 잡기가 어색해진 걸까.

맑은 가을날, < GQ >는 사진 속 두 남자를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에디터
    장우철, 장승호
    비디오그래퍼
    구민재(DFM)
    사진
    목정욱
    헤어
    이지현
    메이크업
    이보영
    어시스턴트
    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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