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민과 준원은 제주도로 갔다

 

 

지난 9월호 기사 ‘젊은 피’(기사 보기)에 나왔던 두 선수다. 체조선수 연세민은 부상 때문에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 불참했다. 그녀는 절치부심 이번 전국체전만 생각했다. 카카오톡 인사말은 일찌감치 ‘제주도/빠샹!’으로 바꿔놓은 채. 그런가 하면 수구선수 장준원의 카카오톡 인사말은 ‘Play Hard’다. 여름 내내 가을이 깊도록 한결같았다. 각오를 묻자 준원이 답했다. “강원도랑 붙게 될 거 같아요. 준비한 대로 최대한 열심히 해야죠.” 올해 95회를 맞는 전국체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정식 종목은 축구, 야구, 근대5종, 보디빌딩 등 44개, 시범 종목은 택견, 수상스키, 바둑 3개다. 이건 어디까지나 가봐서 하는 말인데, 전국체전 구경, 무척 재밌다. 이때가 아니면 언제 지역 대 지역으로 나뉜 응원을 해보겠나. 더구나 제주도다. 모든 경기 관람은 무료고. 10월 28일 화요일부터 11월 3일 월요일까지. www.2014spor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