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네바다 남부와 애리조나 서북쪽을 가로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뜨겁고 건조한 곳 중 하나라는 모하비 사막. 미국 원주민들이 물 옆의 땅이라는 의미로 붙여준 이름이다. 그곳의 향이라니, 경험하지 못했다면 가늠조차 힘들다. 이름처럼 유령 같은 향이랄까. 식물성 머스크라 불리는 암브레트와 상쾌하고 그윽한 숲의 향이 나는 목단향과 삼나무향이 섞였다는데, 우선은 공기 중에 뿌려 그 향을 직접 맡아봐야만 알 수 있다. 향수의 신동, 바이레도의 21번째 향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