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네 권

 

박진규 작가가 박생강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하는 첫 번째 소설집이다. 기발한 화자와 상상력, 유머는 여전히 굳건하다. <나는 빼빼로가 두려워> 박생강, 열린책들. 

 

보아뱀으로 시작해 익숙한 우화들이 전혀 새로운 문장으로 이어진다. 황경신이 허구를 반성하는 허구를 연작 소설로 풀어놓았다. <한 입 코끼리> 황경신, 큐리어스. 

 

남자가 청년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갖춰야 할 미덕을 탐구했다. 남인숙이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경험담이 특별한 증거가 되어준다. <남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 해냄.

‘사람이 미래다’라는 말이 가능했던 곧고 우직한 기원을 탐구했다. 지난 100년을 걸어온 기업과 앞으로의 100년을 걸어갈 기업이 보인다. <살아남은 100년 기업, 두산 이야기> 박광용, 북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