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dget

캐논 파워샷 G7X

2014.12.05정우영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분야에서는 1인치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참가비로 하는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Rating★★★ ☆For마지막에 웃는 1인치.

Rating
★★★ ☆
For
마지막에 웃는 1인치.

[REPORT]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분야에서는 1인치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참가비로 하는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G7X은 참가와 동시에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분야에서 G 시리즈가 가졌던 권위를 부활시켰다. 터치 LCD, 최대 100mm의 망원, 최저가 64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은 정확히 소니 RX-100 III를 겨냥한 비교 우위다. 뷰파인더가 없다는 점이 좀 아쉬울 뿐, 무엇보다 가격이 워낙 공격적이라 굴복하지 않기는 어렵다. 다만 결과물은 지금까지의 캐논 카메라와 달리, 제법 중성적인 톤을 보여준다. 캐논의 전통으로부터 변곡점에 이른 것일지 지켜볼 일이다.

[WEIRD] 렌즈링의 경쾌한 맛이 떨어진다. 뻑뻑할 정도는 아니지만 무겁다. 또한 듀얼 다이얼은 너무 단단하다. 예민하게 조작할 때는 신경 쓰인다.

    에디터
    정우영
    포토그래퍼
    정우영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