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찍고 일본 찍고 서울

 

 

빌즈는 레스토랑 경영자이자 요리 연구가인 빌 그랜저가 1993년 호주 시드니에 처음 만든 레스토랑이다. 주력 메뉴인 ‘리코타 핫케이크’와 ‘유기농 스크램블 에그’가 빠르게 유명세를 타면서 해외에도 지점을 활발하게 냈다. 가장 뜨겁게 빌즈 브랜드가 소비된 곳은 일본. 핫케이크 열풍과 빌즈가 맞물리면서 한국 여행객들도 도쿄에 가서 이곳을 찾았다. 빌즈가 롯데월드몰에 처음 문을 열었을 때 사람들이 도쿄 여행 이야기를 많이 꺼낸 것도 이 때문이다. 아침 8시부터 ‘올데이 브런치’를 콘셉트로 영업하는 빌즈는, 저녁엔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브런치와 디저트의 비중은 줄고, 신선한 요깃거리가 넘치는 편한 바bar로 변신한다. 조명도 은은하게 깔린다. 고추장을 사용한 ‘칠리 포크’, ‘팬프라이드 라이스’ 등 한국 음식을 변형한 매콤달콤한 메뉴도 술맛을 더 돋운다. 02-3213-4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