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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새로운 본령

2015.02.05GQ

 

볼보는 왜건과 해치백을 잘 만드는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게다가 안전과 인테리어 감성은 어떤 브랜드에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 이렇게 탄탄한 토대 위에 해치백과 SUV의 중간 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차를 만들었다. 이름은 크로스 컨트리, 볼보 V40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롭게 다듬은 것이다. 결과물은 보시다시피, 볼보가 가장 세련된 방식으로 그들의 진로를 개척하고 있다는 확신이 생길 정도다. 2.0리터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이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공인연비는 리터당 16.4킬로미터에 이른다. SUV와 해치백 사이에서 흔히 ‘크로스오버’라는 이름으로 정의하는 여러 가지 모델 중 단연 돋보인다. 4천6백10만원.

    에디터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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