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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여기서 배우자!

2015.03.02GQ

BMW 드라이빙 센터에선 맘 놓고 차를 굴려 볼 수 있다.

 

 

여긴 핀란드도, 스웨덴도, 아이슬란드도 아니다. 송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다. 2월 초만 해도 여기서 이렇게 놀 수 있었다. 스노 베이식과 스노 M 드리프트 코스. 각각 90분/10만원, 140분/30만원짜리 코스였다. 스노 베이식에선 사계절 타이어와 윈터 타이어의 극적인 차이를 체험할 수 있었다. M 드리프트 코스에선 BMW M의 날카로운 성능을 얼음 위에서 만끽했다. 뒷바퀴를 일부러 흘리면서 드리프트를 제대로 배웠다. 3월은 봄이니까, 이제 눈과 얼음 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코스는 끝났다. 다만 1년 내내 BMW를 타고 놀이동산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제대로 된 운전을 배울 수 있고, 보통은 체험할 수 없는 어떤 극한을 경험할 수 있다. 3월부터는 BMW M 드리프트 코스가 열린다. 240분/50만원에 참여할 수 있다. www.bmw-driving-center.co.kr

    에디터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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