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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y in Baselworld 2015

2015.03.30GQ

지상 최대의 워치 & 주얼리 박람회인 바젤월드 2015가 3월 26일 막을 내렸다. 지큐 워치는 스위스 바젤 현지에서 롤렉스, 오메가, 파텍 필립, 티쏘,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40여개 브랜드를 직접 취재했다. 바젤 월드가 개막하기 하루 전에 열린 GQ 파티 소식부터 2015년 워치 트렌드 등 바젤월드 2015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GQ 파티가 열린 바젤 시내의 엘리자베스 교회.

GQ 파티가 열린 바젤 시내의 엘리자베스 교회. 

 

 

Party in Baselworld 2015

 

All About Baselworld 2015 #01

Party in Baselworld 2015

 

전세계 시계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한 곳으로 모이는 바젤월드는 그들에게 일 년치 사업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다. 시계를 만드는 사람이든, 홍보하는 사람이든, 판매하는 사람이든 바젤을 찾을 때 결코 가벼운 마음으로 오지 않을 것이다. 바젤월드를 취재하는 기자들의 마음도 비장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스위스의 작은 도시 바젤은 바젤월드 기간이면 각종 파티의 열기로 가득하다. 일년에 한번 전세계에서 모이는 브랜드 관계자나 VIP, 프레스 들을 위해 각 브랜드들이 바젤의 가장 멋진 장소를 파티장소로 꾸미기 때문이다. 브라이틀링 파티, ck 파티, 페라가모 파티, 세븐프라이데이 파티 등 올해에도 어김없이 파티의 열기로 바젤 시내가 들썩거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GQ 파티가 있었다.

2015년 3월 18일, 바젤월드 개막 하루 전. 2015년 바젤월드를 축하하는 GQ 칵테일 파티가 바젤 중심지에 위치한 엘리자베스 교회에서 열렸다. 각 브랜드에서 주최하는 파티가 프레스와 브랜드 관계자를 위한 파티라면, GQ 파티는 전세계 시계 분야 주요 인사들을 위한 파티다. 주요 브랜드 CEO와 경영진이 모두 참여하며, 전세계의 시계 브랜드 홍보 담당자들이 모이는 바젤월드 최대의 파티라 할 수 있다. 이번 GQ 파티에는 LVMH 그룹의 장 클로드 비버 회장을 비롯해 브레몽의 닉 잉글리시 공동 창업자 등 400여명이 2015년 바젤월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하여 모였다.

매년 그 해 가장 큰 활약을 한 시계 브랜드 CEO에게 GQ가 수여하는 GQ 라이프타임은 장 클로드 비버(위블로 회장이자 LVMH 시계 부문 사장)에게 돌아갔다. 시상에 앞서 글로벌 GQ 에디터 조나단 뉴하우스는 그를, “특별한 사람이자, 이 바젤월드에 참석한 업계 모두의 아이콘이자,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이 엄청난 빚을 지고 있는 사람”으로 소개했다.

 

GQ 라이프타임을 수상한 장 클로드 비버 LVMH 시계 부문 사장.

GQ 라이프타임을 수상한 장 클로드 비버 LVMH 시계 부문 사장. 

 

    에디터
    이은경(GQ Watch online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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