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돔페리뇽의 시간

2015.03.31손기은

 

돔페리뇽의 빈티지 샴페인은 늘 고심 끝에 탄생한다. 올해 처음 출시되는 빈티지 샴페인인 ‘돔페리뇽 p2-1998’ 역시 16년을 기다린 와인이다. 샴페인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시간, 와인에 에너지를 가득 품는 시간을 지나왔다. 이 시간은 많은 것을 바꿨다. 샴페인이 예리하게 날을 세우고, 활기 넘치지만 부드러움을 놓치지 않았다. 그 후 사람이 하는 일은 이 샴페인을 잘 감싸는 일. 차돌처럼 어둡고 단단하게 병을 디자인하고, 알루미늄 박스도 만들었다. 서울 및 수도권 백화점과 호텔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60만원대 후반이다.

    에디터
    손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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