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잡지가 소개하는 잡지

2015.04.22GQ

아이디어가 작렬하는 새로운 잡지 일곱 개.

 

01 FUTURE PERFECT 

이름 퓨처 퍼펙트 국적 호주 언어 영어 특징 시드니에 사는 다섯 명의 젊은 저널리스트가 만든 잡지로 전 세계 사회와 문화 이슈, 오피니언, 인터뷰 등을 광범위하게 다룬다. 말끔하고 명석한 디자인, 우크라이나 교전부터 역사적인 비스킷의 면면까지 내용이 다채롭다.

 

02 FUCKING YOUNG

이름 퍼킹 영 국적 스페인 언어 영어 특징 매 이슈를 박물관이나 산 등 특정한 주제 하나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남성 패션 잡지. 이름처럼 대담하고, 전위적이며 파격적인 비주얼이 많다.

 

03 DELAYED GRATIFICATION 

이름 딜레이드 그래티피케이션 국적 영국 언어 영어 특징 슬로 저널리즘을 추구하며 모든 뉴스가 단순하고 빠르게 SNS로만 퍼지는 걸 걱정하는 잡지다. 사건이 어떻게 시작돼 어떻게 끝났는지까지 파고드는 진중한 보도 형태를 띠며, 읽기 쉬운 폰트와 세련된 일러스트로 디자인한다. 

 

04 WEAPONS OF REASON

이름 웨폰 오브 리즌 국적 영국 언어 영어 특징 80퍼센트 이상 일러스트로 구성한 잡지로 이슈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이슈는 북극. 시의 적절한 주제, 위트 있는 구성으로 두고두고 길게 읽을 수 있다.

 

05 VICTORY JOURNAL

이름 빅토리 저널 국적 미국 언어 영어 특징 승리를 위한 연습, 비로소 승리한 그 어떤 순간들을 담은 스포츠 잡지. 뉴욕 브루클린에서 발행한다. 온라인에서 그 과정을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06 THE HOLBRON

이름 더 홀본 국적 영국 언어 영어 특징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것보단 질을 우선으로 하는 콘텐츠를 만든다. 대학 시절부터 친구였던 모르간 해밀턴 그리핀과 조슈아 머레이 네빌이 함께 만든 잡지로 누군가의 집에 들른 것처럼 바, 서재, 워크숍, 옷장, 식료품 저장고 등으로 구성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07 ALLA CARTA 이름 알라 카르타 국적 이탈리아 언어 영어 특징 일 년에 두 번 발행되며 이탈리아식 잘 먹고 잘 사는 방법을 서정적으로 묘사한다. 하이엔드 패션과 아트, 디자인, 음식을 동시에 다루며 모든 인터뷰는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으며 진행한다. 이탈리아식 정통 초대 방식으로.

    에디터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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