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숍도 진화합니다 – 쿤KOON

쿤 신사점이 새롭게 변했다. 어떻게?

 

모든 편집매장이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면서 실상 내실이 없는 건 문제다.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전반을 어우르며 트렌드를 감각적으로 제시하는 곳이 드물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쿤 신사점의 리뉴얼 소식은 참 반갑다. 4층 전체를 스트리트 존으로 새롭게 구성해 매장의 스펙트럼을 넓힌데다, 지하 1층에 사진 갤러리 옐로우 코너(YELLOW KORNER)를 마련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진예술의 대중화를 컨셉트로 하는 옐로우 코너는 전 세계 유망 작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복합문화공간이라고 말하려면 적어도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가로수길에 가면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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