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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크로노스위스 올리버 앱스타인 CEO 내한

2015.06.02GQ

 

지난 5월 26일 크로노스위스 CEO 올리버 앱스타인이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창립자 게르트랑 이후 경영을 맡아 브랜드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제품명과 라인업을 정비하고 신제품 개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크로노스위스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모던하고 새로운 제품을 계속적으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3년 겨울 크로노스위스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이후의 방문이었다. 한국 고객과 국내 시계시장의 현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는 한국의 기자들과 시계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을 만나는 자리를 갖고자 했다.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듣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만남에는 올 해 2015년 신제품을 가까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였는데 그 중 브랜드의 기념비적인 리미티드 에디션 ‘30주년 레귤레이터’의 부활로 다시 만나볼 수 있었던 ‘시리우스 레귤레이터 점핑아워’가 단연 돋보였다. 타임마스터 라인에서는 실용적이면서도 가격을 낮춘 ‘타임마스터 150’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시리우스 레귤레이터 점핑 아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었던 30주년 레귤레이터를 닮은 시리우스 레귤레이터 점핑 아워는 2015년 바젤월드 신제품 중 가장 돋보이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점핑아워 방식의 레귤레이터 다이얼을 담은 제품은 2가지로 출시 되었는데, 하나가 일반 컬렉션의 시리우스 레귤레이터 점핑아워이고, 나머지 하나는 아티스트 라인의 시리우스 아티스트 레귤레이터 점핑아워이다. 아티스트 라인에서 출시된 신제품은 바깥쪽 다이얼에 에나멜링을 하여 보다 더 화려하고 예술적인 디자인이며, 장신정신을 엿볼 수 있다. 블루와 화이트 에나멜 다이얼이 공개되었으며 에나멜과 길로쉐의 조합으로 오묘한 매력과 입체감을 더했다. 시리우스 레귤레이터 점핑 아워에는 크로노스위스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점핑아워가 처음으로 사용되었던 델피스의 길로쉐패턴을 방사형으로 적용시킨 레귤레이터 다이얼과 블루핸즈, 그리고 어니언 크라운이다. 점핑아워 디스플레이와 센터에서 벗어난 미닛, 세컨 인디케이터가 매력적인 다이얼은 925 실버 소재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디자인의 부활이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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