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동그랗거나 단순히 네모난 시계와 비교하면 안 된다. 최고라고 부를 수 있는 6개의 시계.
타원형 콜로세움 경기장을 닮은, 60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스틸 케이스 시계 밀레너리 4101 3천만원대, 오데마 피게.
삶은 달걀 모양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 오벌 투르비옹은 30초 투르비옹과 8일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3억 5천만원, 파르미지아니.
오뚝이를 닮은 핑크 골드 케이스 다니엘 로스 그랑 루네는 1백26년만에 한 번 조절하는 문페이즈를 탑재했다. 3천만원대, 불가리.
탱크 바퀴 모양의 핑크 골드 케이스 L.U.C 엔진 원 투르비옹은 전 세계에서 단 1백 개만 판매한다. 1억원대, 쇼파드.
허리가 잘록한 직사각형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를 가진 엠퍼라도는 초침창과 부채꼴 모양 파워 리저브 창을 얹었다. 3천만원대, 피아제.
뚱뚱한 볼록렌즈 모양의 스피릿 오브 빅뱅 티타늄은 H 모양 나사들이 베젤과 케이스를 고정한다. 2천8백만원대, 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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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박나나
- 포토그래퍼
- 이신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