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안성맞춤인 두 병의 와인

7월에 꼭 이야기해야 할 두 병의 와인을 집었다.

 

로얄토카이 헝가리 스위트 와인인 토카이. 곰팡이균에 의해 쭈글쭈글해진 푸르민트 품종을 손으로 수확해 달콤한 와인으로 만든다. 지난 6월 내한한 로얄토카이의 찰리 마운트 대표는 창창한 푸르민트의 미래와 달고 고귀한 그 맛을 설명하느라 쉴 새가 없었다. 특히 멀쩡한 푸르민트로 만든 화이트 와인은 놀라운 가격표를 단 숨은 보석이다.

클라우디베이 팬이 많은 와이너리. 그런데 여기서 만드는 레드 와인의 팬은? 그 격차가 좀 아쉬워, 클라우디베이가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포도 재배자 짐 화이트가 내한해 클라우디베이 피노누아를 소개하고, ‘에피세리 콜라주’ 이형준 셰프의 요리를 곁들였다. 이날, 날아갈 듯 가볍다가도 묵직한 향을 뿜는 피노누아에 사로잡힌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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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KOREA 피처 에디터] Eat, Drink,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