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8000개만 만드는 선글라스

2015.08.05박나나

오또 밀라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굴곡 없기로 유명한 몸을 가진 에디터만큼이나 납작한 선글라스 8000 아이웨어. ‘오또 밀라’라고읽고 8000 eyewear라고 쓰는 이 안경 브랜드는 모델별로 딱 8000개만 만든다. 8M1, 8M2, 8M3의 세 가지 형태가 있고, 테와 렌즈의 색깔이 조금 다를 뿐이다. 가장 큰 매력은 아주 납작한 유리 렌즈인데, 안경만큼이나 납작한 가죽 케이스에 넣었을 때 두께가 아이폰6와 비슷할 정도다. 이건 32번째 8M2. 갖고만 있는데도 그냥 뿌듯하고 기분이 막 좋다.

    에디터
    박나나(PARK, NA NA)
    COURTESY OF
    8000 eye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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