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설터’ 라는 신문

<올 댓 이즈> 출간을 기념해 특별한 신문이 나왔다.

 

여름이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정말 한 계절밖에 없는 걸까요? 여름 한 철? (<가벼운 나날>)” 매년 수영복을 챙길 때마다 따라오는 문장은 제임스 설터의 것이다. 제임스 설터의 유고작 <올 댓 이즈>가, 그가 떠난 여름(2015년 6월19일 타계)이 다 가기 전에 나왔다. <올 댓 이즈 출간>을 기념해, 제임스 설터의 모든 책을 국내에 출간한 출판사 마음산책에서 특별한 신문을 제작했다. <파리 리뷰>에 실린 제임스 설터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그의 책 두 권을 번역한 박상미, 소설가 김숨과 김엄지, 화가 던컨 하나 등의 에세이가 실렸다. 그의 선명한 문학적 관심, 존중이 배어있는 언변, 사려 깊은 남성성이 드러나는 탁월한 인터뷰는 그의 소설만큼이나 무게가 있다. ‘제임스 설터’라는 제목의 이 신문은 마음산책 도서 구입 시 증정된다. 수영복처럼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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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KOREA 피처 에디터] 책, 음반, IT를 담당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