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고 자요 – 카테나 알타 샤도네이

오늘 밤은 카테나 알타 샤도네이를 마신다.

카테나 알타 샤도네이

아르헨티나의 카테나 자파타 와이너리에서 만드는 샤도네이다. 2013년 빈티지를 맛보았는데, 속눈썹이 눈썹에 닿을 뻔 했다. 버터처럼 고소한 맛과, 열대과일처럼 달콤한 향기가 동시에 입 안으로 밀려들어왔다. 소비자 정가 7만원대인 것이 오히려 저렴하다고 느껴질 존재감. 카테나 자파타는 말벡으로 꾸준히 훌륭한 와인을 만드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다. 지난 5년간의 로버트 파커 점수를 평균내면, 보르도의 그 유명하다는 샤토를 몇 개는 제칠 정도다. 말벡도 훌륭하지만, 아직은 화이트와인을 좀 더 마시고 싶은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