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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스파크

2015.09.02GQ

결론부터 말한다. 이번 스파크는 훌륭하다.

 

결론부터 말하자. 완전히 새로워진 이번 스파크는 훌륭하다. 경차? 장르를 구분하기 위해 편의상 하는 말일 뿐이다. 크기로 체면치레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신형 스파크를 운전하는 일은 굉장히 상쾌하다. 2,000~3,000rpm에서 휘파람 불듯이 운전할 수 있다. 편의장비는 굉장하다. 경차 최초로 전방추돌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이 적용됐다. 경사로 밀림 방지, 급제동 경보 시스템, 후방 감지 센서도 있다. 에어백은 모든 트림에 6개씩. 모두, 마음 푹 놓고 운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스파크는 지난 세대부터 이미 경차의 많은 부분을 극복한 차다. 이번엔 더 본격적이다. 1천15만~1천4백99만원.

    에디터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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