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와 환율 그 사이?

In this photo illustation a one Euro coin xxx on November 26, 2010 in London, England.

해외 구매 시 환율은 구매 시점 기준인가요, 결제일 기준인가요? 카드 결제엔 승인일, 매입일, 결제일이라는 세 개의 기준일이 존재한다. 승인일은 물건을 구매한 날, 매입일은 구매처에서 카드사에 물건값을 청구한 날을 뜻한다. 승인일로부터 보통 하루, 길게는 2주 정도 소요된다. 이 중 해외 구매 시 환율은 매입일을 기준으로 삼는다. 즉, 매입일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환율을 구매 시점에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환율은 복잡해요. 매매기준율, 현찰을 살 때, 현찰을 팔 때, 송금 보낼 때, 송금 받을 때 모두 다른 환율이 적용되죠. 개인이 해외 구매를 할 땐 어떤 환율을 참조해야 하나요? 송금 보낼 때의 환율을 참조하면 된다. 전신환 매도율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외화는 전신환과 현찰 외화로 나눌 수 있다. 전신환은 실제 현금 거래 없이 온라인에서 거래하는 화폐, 현찰 외화는 실제 현금 거래에 쓰이는 화폐를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전신환 거래 환율이 현금 거래 적용 환율보다 유리하다.

결제 시 현지 통화 결제와 원화 결제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느 쪽이 더 유리한가요? 무조건 현지 통화를 골라야 한다. 해외 사이트에서 원화 결제를 선택하면, 3~10퍼센트 정도 수수료가 붙은 가격으로 결제된다. 또한 원화를 다시 현지 통화로 전환하는 환전 과정이 생기기 때문에 불필요한 비용이 추가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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