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의 의지,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진짜 SUV 시대를 연다. 하나 같이 걸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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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르세데스-벤츠 SUV Experience 개최-6

 

SUV의 진짜 의미가 뭔지 한동안 잊고 산 것 같았다. 이 넓은 공간은 뭘 위한 거지? 사륜구동 시스템은 언제 쓰라고 있는 거였지? 유모차를 싣거나 마트에 가거나, 혹은 몇 박 며칠의 여행할 때를 대비해서 이 큰 차를 사야 할까? 아니면 그냥 유행이라서? SUV의 S는 스포츠sports의 첫 알파벳이다. 충분히 역동적이면서 땅을 가리지 않는 차, 오르막이나 내리막, 진흙탕과 눈밭,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누구도 걱정시키지 않는 차라는 뜻이다. 그런 채 앞에 ‘도심형’이라는 말을 붙여도, 그 어느 것 하나 포기해선 안 되는 거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그런 SUV를 만든다. 그 꼭대기에는 G클래스가 있다. 1979년 출시 이후 그 고전적인 방식 그대로의 기계적 특성과 디자인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벤츠 사람들끼리는 “인간이 달에 가서 살아도 G클래스는 바꾸지 않을 거야” 말해도 아무도 농담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전 세계 어디서나 위풍당당하고, 실력이나 품격으로서도 지지 않을 진짜 SUV의 기함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UV는 모두 그 ‘G’를 이어 받았다. GLA야말로 실용적이다. 모델에 따라 4천9백80만원부터 5천2백60만원까지. AMG 모델은 7천20만원이다. GLC와 GLE의 출시는 2016년 1월로 예정돼 있다. GLC는 GLK를 대체하는, 완전히 새로운 중형 SUV다. 옵션에 따라 6천4백70만~6천8백만원이다. GLE는 대형 SUV M클래스를 대체할 예정이다. 8천4백30만~ 9천5백80만원, AMG 모델은 1억 5천2백만원이다. 이들의 실력을 의심하는 데 들이는 시간은 거의 무용하다. 그저 목록에 적어두는 일, 가질 수 있다면 망설이지 않는 것만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