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의 바이크와 비행기, 탱크

보고만 있어도 달리는 것 같은 여섯 가지 탈것.

아우토파브리카 타입6 소규모로 고성능 자동차를 만드는 아우토파브리카는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사우스엔드온시, 공업지구에 있다. 타입6는 영국 콘월에서 발견한 네 대의 야마하 XS650 중 한 대를 아우토파브리카가 과격하게 다시 만든 바이크다. 엔진은 0.5밀리미터 오버사이즈 피스톤으로 개조하고 헤드를 5센티미터 낮추고 약간 뒤로 프레임을 조정했다. 가리비와 같은 옆모습을 만들기 위해 연료 탱크와 좌석을 2.5밀리미터 두께의 알루미늄을 구부려 바이크와 일체형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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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7천3백50만원대 (4만2천 파운드) 최초 기종 1978년식 야마하 XS650 엔진 650cc 출력 55제동마력 중량 170킬로그램 최고속도 미측정 서스펜션 헤이건 후방 완충기, 단축식 전방 포크

“엔진 덮개의 거친 질감은 미처리된 알루미늄 표면에 물을 분사해서 만들었다.”

 

BAC 모노 마린 에디션 <와이어드>가 사랑하는 회사인 BAC는 영국산 경주용 차량 모노를 억만장자들의 휴가를 위해 개조했다. 차고를 매우 낮게 설계했다. 단지 경주를 위해서가 아니라 대형 요트에 쉽게 적재하기 위해서다. 손으로 만든 탄소 섬유제 크레인 대와 일체형 리프팅 포인트를 이용해 요트에 쉽게 적재할 수 있어, 배가 도착하면 단 몇 분 내에 부둣가를 질주할 수 있다. 또한 마린 에디션은 바다와 어울리도록 보트의 장식과 모노의 내 외장을 일치시킬 수 있으며, 바닷물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해서 차량의 구성품과 도장에 방청도료를 기본으로 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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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8억7천5백만원대. (50만 파운드) 가속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3초 이내 최고속도 시속 274킬로미터 중량 580킬로그램 변속장치 휴랜드 FTR

“환경제어장치로 항해 중에도 습도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에어버스 H160 헬리콥터 H160은 새로 설립된 에어버스 헬리콥터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일단 다른 중형 민수기에서 그리 발전한 형태는 아니다. 하지만 약 1조 3천억원(10억 유로)짜리 프로젝트는 성능뿐만 아니라 환경적 이유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진보적인 회전익 항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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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미정 동체 복합 소재 엔진 터보메카 1,100축마력 아라노 엔진 순항속도 160킬로노트 항속거리 20분짜리 보조 연료를 추가할 경우 833킬로미터

“2장의 날개를 위아래로 배치시킨, 복엽기에서 영감을 얻은 후방 안정 날개 덕분에 성능과 조작성이 향상되었다.”

 

사이러스 비전 SF50 비전 SF50 제트기는 개인용 제트기라는 새로운 항공 분야를 개척했다. 전문 조종사가 아니라 비행기 주인이 직접 조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탄소섬유로 이음세 없이 만든 비행기 상부와 그 속의 엔진, V자 모양의 꼬리 날개는 단지 멋진 모습을 위한 것이 아니다. 객실 소음을 줄이기 위한 획기적인 해결책이다. 더욱 멋지고 안심이 되는 건 특허를 받은 사이러스 에어프레임 패러슈트다. 이 장치는 비상시에 기체가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도록 지름 19.8미터의 낙하산을 로켓으로 사출시킨다. 사이러스사는 이미 자사의 프로펠러기인 SR20과 SR22를 통해 1백명 이상의 생명을 구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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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3억 5천만 원대 (1백96만 달러) 동체 재질 탄소섬유 비행 가능 최대 중량 2,740킬로그램 엔진 윌리엄스 인터내셔널 FJ33-5A 추력 8,007뉴턴

“가민 3000을 기반으로 한 전자기기와 단일 레버식 FADEC 엔진 관제장치 등을 비롯한 소비자 친화적인 조종체계.”

 

라이트닝 GT 아이어인 샌더슨의 라이트닝 GT는 영국 자동차 제조 분야에 고급스러움을 회복시키고자 이제 막 시작한 고성능 전기차 분야(지금까지는 테슬라가 독점하고 있다)를 기회로 보고있다. 라이트닝의 2인승 그란 투리스모는 마침내 2016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의 부품 중 마그텍 구동계를 포함한 80퍼센트가 영국산이며 고속으로 충전되는 리튬 티탄염 축전지로 4백 킬로미터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라이트닝 GT의 우아한 디자인과 수퍼카 성능을 무공해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 것은 분명하다. 좀 더 실용적인 소비자를 위해 주행거리 연장 장치가 달린 SUV도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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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4억3천8백만원대 (25만 파운드) 가속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4.5초 미만 최고속도 시속 250킬로미터 축전지 1만 회의 충전이 가능한 리튬 티탄염 축전지 주행거리 최대 402킬로미터 충전시간 50킬로와트 충전에 45분 소요, 고속충전 시 10분

“라이트닝 GT의 길이는 2미터 59센티미터, 폭은 1미터 94센티미터이며 차고는 1미터 20센티미터다. 중량은 1,850킬로그램이고 슈퍼폼(초가소성 성형) 알루미늄으로 제작한다.”

 

립쏘우 EV2 배기가스 측면에서 라이트닝 GT의 대척점에는 하우 앤드 하우 테크놀로지의 경유를 물처럼 들이마시는 ‘럭셔리 슈퍼 탱크’가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된 <블랙옵스 브라더스> 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쌍둥이인 하우 형제가 과격한 궤도 차량을 수제 제작하는 작업 방식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EV2는 군용 차량을 가죽 인테리어와 날렵한 배트모빌 같은 외장으로 개조해 명품으로 진입하려는 하우 형제의 최초의 시도다. 브루스 웨인과의 비교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EV2는 순수하게, 위협적으로 빠르며 훨훨 날아다니고 시판 중인 어떠한 4륜구동 차량도 허우적거릴 정도로 가파른 절벽을 아무렇지도 않게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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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3억5천만원대(29만5천 달러) 차체 밀폐 및 부유식 항공기용 알루미늄 차체 중량 3,629킬로그램 엔진 6.6리터 듀라맥스 디젤 출력 시간당 6백 마력 최고속도 시속 100킬로미터 등판능력 경사도 75퍼센트 주행거리 483킬로미터 서스펜션 30센티미터의 압축 간격

“완전한 주문 제작이 가능하지만, EV2에는 걸윙 도어 등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다. 모든 탱크는 제작에 약 6개월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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