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 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오월을 즐길 수 있다. 칵테일 위크와 푸드 페스티벌을 기억해두자.

청담칵테일위크

오월은 하루하루가 아깝게 흘러간다. 창문을 열고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24시간이 모자라다. 미세먼지가 걷히고 반짝 해가 났을 때 풀밭을 내달리기도 해야 하고…. 많고 많은 오월의 행사 중 두 가지를 꼽았다. ‘청담동 칵테일 위크’는 청담동 지역 위스키&칵테일 바 14군데가 참여해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일종의 ‘도장깨기’식 축제다. 르챔버, 앨리스, 키퍼스 등 각 바는 5월이라는 주제에 맞는 시그니처 칵테일을 준비하고 손님을 기다린다. 손님들은 정해진 칵테일을 마시고 스템프 카드에 도장을 모으면 되는데, 7개와 14개가 모일 때마다 진, 위스키, 보드카 등의 베이스 술 한 병을(미니어처가 아니다!) 선물로 받을 수 있다. 10일 동안 7개의 바를 찾으면 술 한 병이 생기는 셈이다. 청담동 골목을 걸어 다니며 칵테일에 취하기 딱 좋은 주간이다. 앞으로도 ‘청담 칵테일 위크’는 매월 초, 주제를 바꿔가며 계속 열릴 예정이다. 페이스북에서 ‘청담 cocktailweek’ 페이지를 방문하면 칵테일 사진과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JFWF’은 ‘하와이푸드앤와인페스티벌’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해외 셰프와 국내 셰프가 함께 선보이는 음식 축제다.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식재료를 활용한 갈라 디너와 요리 시연이 이어진다. 본 행사에 앞서 5월 5일부터는 ‘제주 고메 위크’도 함께 치워져 전반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맘때쯤 제주도를 찾는다면 JFWF 사이트에 들어가 어디서 어떤 행사가 열리는 지 확인하면 좋다. 놀 때 바짝 놀려면 좋은 계획이 필요하다.

www.jejufoodandwinefest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