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5월 가족에게 이런 선물

2016.05.04오충환

너무 멋진 이 블루투스 이어폰 브랜드의 이름은 수디오 Sudio. 스톡홀롬에서 디자인했고 공정 대부분은 사람 손을 거친다. 스웨덴 이어폰답게 영하 20도에서 품질 검사를 했다. 수디오는 음향 심리학을 적용해 소리를 재현하기로 결심했다. 이어폰의 목적은 소리가 처음 녹음되던 그 순간을 재현하는 것이기에. 10만9천원, 수디오.

 

댕강 잘라온 것 같은 카네이션이 수줍은 소년의 마음으로 통할 리 없다. 도버 더 플라워 부티크에서 우아한 도자기 위에 작약과 카네이션을 섞어 올린 ‘플라워 센터피스’를 주문하자. 곧 5월 8일이다. doverflower.com

 

고양이 가필드는 다이어트가 ‘t’가 붙은 ‘죽음’이라 정의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자에게 “살을 빼지 않아도 예쁘다”는 말은 안 해도 좋은 소리다. 예쁜 물통 선물이야말로 세련된 태도. 3만7천원(250ml), BKR



바이레도가 5월에 어울리는 향수 세 개를 헤어 퍼퓸으로 만들었다. 플라워헤드, 라튤립, 모하비고스트. 향이 옅어 기분 좋아질 때까지 폴폴 뿌려도 된다. 뿌리면 자르르 윤기도 흐른다. 7만5천원(75ml), 바이레도.

    에디터
    오충환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