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파나소닉 ZS-110

파나소닉 ZS-110

REPORT → 카메라 분야에 어울리지 않는 “‘올인원’ 카메라”라는 소개 문구가 붙었다. 스마트 워치를 올인원 워치라고 부르는 것처럼 부정확한 표현이지만 무슨 뜻인지는 알겠다. 당대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의 주목받는 요소를 고르게 갖췄다. 선촬영 후보정 방식의 포스트 포커스,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인터벌 촬영, 116만 화소의 자동 인식 뷰파인더, 104만 화소의 터치 LCD, 렌즈에 달린 컨트롤 링, 광학 줌 10배까지. 단정한 외관과 다르게 최저가 66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기능이 빼곡한 카메라다. 2010만 유효 화소수, 1인치 MOS 센서, 라이카 DC Vario Elmarit 250-250mm F2.8-5.9 렌즈로 기본도 매우 훌륭하다. 4K 동영상과 사진은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간다. 먼저 4K 사진은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4K 사진의 일반 사진보다 느린 반응 속도를 보완하는 3가지 종류의 연사 기능을 제공한다. 4K 동영상은 라이브 크롭핑 모드를 통해 화면 이동과 확대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 “‘올인원’ 카메라”라는 말을 보완하자면, 무수한 기능이 덧붙은 기기보단 지금 가장 적절한 기기를 고르는 사용자를 위한 카메라다.

DOUBT → 하나 아쉽다면 LCD 틸트가 안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