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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이도, 핏비트 블레이즈

2016.07.01정우영

핏비트 블레이즈

REPORT → 진짜 액정이 생겼다. OLED 화면이 있었고, 걸음 수, 심박 수, 이동 거리, 칼로리 소모량, 오른 층수, 활동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결국엔 스마트폰을 꺼내야 했다. 복잡한 운동 관련 정보를 담기에 OLED 화면은 작았다. 핏비트 블레이즈의 컬러 액정은 운동 자세를 그림으로 표시할 만큼 크다. 횟수와 시간을 기록하고 구분 동작을 하나하나 표시할 만큼 상세하다. 그러니까 스마트폰의 도움 없이도, 핏비트의 운동 프로그램 핏스타를 수행할 수 있다. 핏스타의 단계별 안내에 따라, 운동하기로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시작 가능하기에, 지금 운동을 못하는 1백 가지 이유가 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하지 않을 때는 잘 안 차게 된다는 이유를 드는 사람들을 위해 “세련된 가죽 밴드부터 정교한 스테인리스 스틸 밴드까지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형”으로 제작했다.

DOUBT → 전화, 문자, 캘린더 등을 표시하고 음악도 제어한다. 피트니스 밴드보단 스마트워치에 가깝다. 가격대도 비슷하다. 호랑이굴에 들어왔다.

    에디터
    정우영
    포토그래퍼
    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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