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휠, 세그웨이, 킥보드, 어떻게 다른가?

바퀴는 알아서 도네, 돌아가네.

신발은 올드스쿨, 반스.

난이도 상

 최대속도 23 km/h

 최대주행거리 30~40km

 최대등판각도 18도

 바퀴 14인치

 허용무게 120kg

 무게 11.5kg

인모션 V5+ 강력한 성능을 지녔으면서도 작고 가벼운 기기를 마다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모션 V5+는 외발형 전동 휠로 최대속도와 주행거리 면에서 전기자전거의 수준을 만족하면서도, 그 민첩성 역시 여타 전동 휠을 뛰어넘는다. 익숙해지기까지 바퀴가 두 개 달린 전동 휠보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하지만 중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거나 도로 사정이 안 좋은 곳을 통과해야 하는 사용자라면 오히려 권하고 싶다. 다른 전동 휠에 비해 작고 가벼운 데다, 인모션 V5+의 경우 손쉽게 들 수 있는 핸들바를 장착했으며, 핸들바를 드는 동시에 록 버튼으로 동작을 멈출 수 있다.

신발은 클래식 슬립온, 반스. 티셔츠는 미스핏츠.

난이도 

최대속도 18 km/h

최대주행거리 30~50km

 최대등판각도 15도

 바퀴 14인치

허용무게 120kg

무게 22.4kg

에어휠 S3 더 이상 세그웨이를 그리워하는 사람은 없다. 세그웨이에서는 꿈도 못 꾸던 1백만원대 가격(최저가 1백52만원대)이 실현되었으니까. 세그웨이가 사치품이라는 인식과 함께 위압적인 인상도 사라졌다. 에어휠 S3의 주행거리, 속도제한,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대시보드, 풀레인지 블루투스 스피커, 전원과 라이트를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은 오히려 친절해 보인다. 세그웨이가 그랬듯이, 여전히 난이도랄 것도 없는 가장 안전한 전동 휠이다.

신발은 어센틱, 반스.

난이도 

 최대속도 25 km/h

 최대주행거리 30km

 최대등판각도 15도

 바퀴 5인치

 허용무게 125kg

 무게 7.5kg

잭핫 L3 지면과 멀지 않은 높이에서, 한쪽 다리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다는 점이 킥보드의 매력이다. 잭핫 L3는 그 매력 이외의 선택지를 더하는 전동 휠이다. 세그웨이에 가까운 승차감으로 가속도를 즐길 수 있다. 좌측 레버 혹은 뒤쪽의 풋 패드로 브레이크를 걸면서 색다른 주행감도 찾을 수 있다. 그렇게 전동킥보드를 즐기다가 일반 킥보드로 산책하듯이 가볍게 탈 수 있다는 점에서 전기자전거에 가깝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국 계단 앞에서 잭핫 L3를 반으로 접어 올라가는 뒷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신발은 올드 스쿨, 반스.

난이도 

 최대속도 16 km/h

 최대주행거리 22km

 최대등판각도 15도

 바퀴 10.5인치

 허용무게 85kg

 무게 12.8kg

샤오미 미니 샤오미가 인터넷 생태계에 기반한 회사라는 근거가 여기에서도 드러난다. ‘투휠보드’ 타입은 많지만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도난 경보를 알리고, 계기판 및 나침반을 확인하고, 상태 점검 및 원격 제어까지 수행할 수 있는 전동 휠은 없다. 비단 하드웨어를 만든다는 생각에서 한발 앞서 있다. 속도를 낮출 때, 브레이크를 작동할 때, 코너링을 할 때 각각 다른 색깔로 빛나는 조명등은 자동차의 조명 시스템을 참고했다. 신체의 무게중심으로 조종하는 ‘투휠보드’에서 놓치기 쉬운 미세한 움직임까지 무릎으로 잡아낼 수 있는 레그바 역시 독자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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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KOREA 피처 에디터] 책, 음반, IT를 담당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