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를 위하여

올림픽의 해에 태어난 운동화가 돌아왔다.

 

마이클 존슨의 금색 육상화가 그의 이름만큼 진하게 남았듯, 올림픽은 선수들이 뭘 신고 뛰는지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나이키 인터내셔널’은 1989년 나이키가 육상 인재들을 아우르고자 설립한 글로벌 러닝 클럽의 이름이다. 거기서 영감을 얻은 ‘나이키 인터내셔널 컬렉션’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잠재력 혹은 에너지라는 말을 붙일 수 있을까? 유망주와 스타 사이의 어디쯤. 선수들이 가장 폭발적으로 트랙을 달리고, 큰 꿈을 꾸고 있을 순간. ‘나이키 인터내셔널 컬렉션’의 대표 격인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92에는 리우의 야경을 담은 항공사진이 새겨져 있다. 우리 모두가 리우에 갈 수는 없지만, 각자의 일상에서 그곳을 상상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