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어린 만큼 발랄하다, 포르쉐 마칸 GTS

2016.07.26장우철

포르쉐 마칸 GTS 시작은 1963년. 904 카레라 GTS부터. 그랜드 투어링의 GT와 스포츠의 S를 섞어 만든 GTS는 과연 이름값을 한다. 카이엔보다 체구가 작고 나이도 어린 만큼 움직임도 더 발랄하다. 911처럼, 가속은 박력이 넘치고, 정지는 단호하다. 양산차 기반이어야 한다는 모터스포츠 규정에 맞춘 60년대 GTS의 화려함은 2016년에도 변하지 않았다. 떡 벌어진 차체와 GTS라서 허락된 여러 튜닝 아이템이 과연 특별하게 반짝인다. SUV의 실용성과 포르쉐만의 독창적인 감각, 무엇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모델이다.

크기 4699×1923×1624

엔진 2997cc V6 바이터보 가솔린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0kg.m

공인연비 리터당 7.4킬로미터

0‐‐>100km/h 5.2초

가격 9천9백40만원

 

    에디터
    장우철
    포토그래퍼
    박우진
    이병진('카 매거진' 수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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